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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11

[캐나다/밴쿠버] 밴쿠버에 왔는데 로키갈 시간이 없다면 조프리 레이크방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율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여행도 못 가고 슬프네요.. 밴쿠버 사람들은 여름에 엄청 열광해요. 겨울 내내 비만 내리다가 해가 쨍쨍하고 날씨가 너무 좋으니 즐겨야 돼요. 그래서 캠핑 / 자전거 / 바닷가 / 하이킹 들을 엄청 많이들 하는데 저는 바다보다는 산이 좋아서 운동도 할 겸 남자 친구와 주말마다 하이킹을 하기로 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근처에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하이킹 트레일이 많기 때문에 굳이 먼 곳은 안 가는데 재작년에 다녀왔던 조프리 레이크에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그래서 사진첩을 뒤지던 중 오늘은 조프리 레이크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조프리 레이크는 제가 사는 밴쿠버에서 약 2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있는데요.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라 캐나다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아.. 2020. 7. 24.
[캠룹스/밴쿠버] 캐나다 첫 캠핑 Lac Le Jeune 1박하기 안녕하세요 율입니다. 요즘 한국에도 캠핑이 정말 핫 한 것 같아요. 저도 작년부터 캠핑 캠핑 노래를 불렀는데 작년에는 친구가 놀러 와서 예약해두었던 캠핑 사이트를 취소했고 이번에 친구 생일 기념으로 친구 커플과 같이 캠핑하게 되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캠핑에 목이 마른지라 밴쿠버 주변 캠프 사이트들은 모두 풀 예약 이기도 했고 재작년에 로키 가는 길에 잠깐 들렸던 캠룹스 근처에 있는 Lac Le Jeune Provincial Park에 갔어요. 그때 너무 예쁘고 평화로워 보여서 나중에 다시 오자고 남자 친구랑 약속했었거든요. 이 캠프 사이트까지는 밴쿠버에서 약 3시간이 걸리는데요. 조금 거리감이 있기는 하지만 밴쿠버 근처 캠프 사이트보다는 사람들도 적고 정말 예쁜 캠핑장이니 추천해요. 캠프 사이트.. 2020. 7. 21.
[록키/캐나다] 록키 마운틴 어디어디 가봤나요? 안녕하세요. 유리입니다. 오늘 집에 맥주가 다 떨어져서 맥주 사러 잠깐 나갔다 왔는데... 나무들이 푸릇하고 햇살도 너무 좋고... 바람이 살랑살랑.. 정말 너무.. 좋았어요. 언제쯤 밖에 다시 나가서 생활할 수 있게 될까요?.. 요즘 인스타를 보면 모두들 캠핑 차박 그런 걸 많이 하더라고요. 저희도 여기서 캠핑하려고 미리 준비할 거 다 사놓고... 작년부터 기다렸는데.. 올해는 안 되겠죠?... 내년엔 큰 차로 바꿔서 차박을 하던지 아니면 RV를 렌트해서 록키마운틴에 다시 가고 싶네요. 록키마운틴은 3년 동안 여기 살면서 총 두번 갔으니 적게 간 건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여기 오래 사는 분들은 여행을 잘 안 가더라고요. 첫 번째 록키는 브라질에서 오셨던 남자 친구의 어머님을 모시고 갔었고 두 번째는.. 2020. 5. 7.
[시애틀/미국]갑자기 꺼내보는 시애틀 여행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나요? 코로나로 집에서 점점 지루해지고 새로운 것을 찾다 보니 오늘은 남자 친구와 카메라 구입에 대해 얘기를 나눴어요. 재작년에 아이폰 x로 바꾸면서 이 정도의 카메라면 정말 좋네~ 하고 만족했었는데 요즘엔 좋은 카메라로 찍은 멋진 사진들을 많이 보니 저도 욕심이 나네요. 아! 블로그도 하나의 이유예요. 더 좋은 사진을 찍고 기록을 남기고 저랑 관심사가 같아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카메라를 검색하던 중 갑자기 지난 여름에 한국에서 친한 친구가 놀러 왔을 때 다녀왔던 시애틀이 생각났어요. 시애틀 여행은 두 번째였지만 오랜만에 본 친구랑 둘이 간 여행이라 가서 그런지 더욱 즐겁게 보냈던 것 같아요. 사실 첫 번째..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