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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캐나다 생활

이효리 캐나다 체크인-유기견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느껴진다

by 유리바스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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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효리가 나오는 캐나다 체크인 보셨나요? 유기견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는 TV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되기 전에 보호했던 유기견들을 다시 찾아가서 아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캠핑카를 타고 캐나다를 자유롭게 다니며 유기견들을 찾는 과정과 유기견들이 이효리를 잊지 않고 알아보는 장면들에서 정말 눈물 나더라고요.

 

효리 엄마의 ‘아이들 찾아 삼만리’ 루트는 이랬어요.

  • 캐나다 첫 도착지 밴쿠버
  • ‘캐나다의 제주도’ 토피노
  • 와이너리 여행지 켈로나

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를 TV에서 보니 또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캐나다에서 느꼈던 게 캐나다에 있는 강아지들은 정말 좋겠다고 느꼈었는데요 정말 자유롭고 여유롭게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어요.

 

 아름다운 캐나다 서부 도시 밴쿠버 

제가 살고 있는 도시 밴쿠버는 캐나다의 뷰티풀 브리티쉬콜럼비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주로 유명해요. 토론토보다는 작은 도시지만 캐나다 서부에서는 큰 도시로 모든 게 편리하고 산과 바다 근처라 정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캐나다 남서부 밴쿠어 토피노섬 

토피노 섬에 도착한 이효리는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효리네 민박애월 하숙집 아줌마 시절 추억을 떠올려요. 토피노는 밴쿠버 남서부에 있는 정말 아름다운 섬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지정된 것이 제주와의 공통점입니다. 여름에는 토피노에서 하는 서핑이 정말 유명하고 실제로 토피노 섬이 있는 밴쿠버 아일랜드를 가본 한국 분들은 모두 제주도 같다고 말한 적이 있었어요. 해양레저의 메카이고 고래와칭이나 자전거 트레일등이 유명합니다.

 

BC주의 또 다른 아름다운 도시 켈로나 

밴쿠버와 캘거리(로키산맥 근처) 중간 쯤에 위치한 켈로나는 와이너리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오카나간 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인데 여름에 가면 정말 아름다워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밴쿠버보다 한적하고 붐비지 않아서 여행하기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와이너리가 정말 많기 때문에 밴쿠버에 사는 분들은 여름에 놀러 많이 가는 도시예요. 저도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붐비는 밴쿠버보다는 켈로나로 놀러 갔을 때 더 좋았어요.

 


실제로 제 주위에서도 한국에서 온 유기견들이 정말 많은데요. 좋은나라에 와서 너무 잘됬지만 한국에 유기견이 이렇게 많은가? 생각이 들며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동물은 입양할 때 가족처럼 정말 끝까지 갈 생각으로 입양해야 하고 무조건 그 동물이 죽을 때까지 보살펴야 하는 책임감이 같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기견들이 캐나다에 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한국에서도 유기견들이 줄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