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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작년 출산율이 역대 최저 0.78명으로 바닥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저도 작년에 결혼을 하고 아직도 아기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 왜 출산율이 적은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한국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해요.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서 혼인을 미뤄왔기 때문에 혼인률도 많이 없긴 했지만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계속 줄고 있는 이유는 다른데 있을 것 같은데요.
출산율이 주는 대표적인 이유:
-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
- 아이들 사교육비 부담
- 혼인 자체가 줄고, 혼인을 늦게 하는 추세
-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아무리 정부가 출산했을 때 돈을 주고 여러가지 정책을 내도 사실상 대표적인 이유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가는 점점 비싸지고 집사는 것도 이제는 꿈이 돼버렸는데 아이까지 부양하는 건 부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여자가 결혼할 나이/임신할 나이대가 되면 입사가 어렵고 임신휴가도 회사마다 재량이 다르며 임신과 출산에서 경력단절이 생기면 진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얻는 결과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놓치지 말아야 할 임신/출산 육아 정부정책:
- 보건복지부는 임신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난임과 관련한 신뢰성 있는 종합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주세요.
- 임신 12주 이전에는 모성검사(빈혈, 혈액형, B형 간염, 풍진, 에이즈, 매독 등)를 받을 수 있고 12주~3개월까지 엽산제(비타민B)를 지급하고 있어요. 6주~분만 전까지 최대 5개월분의 철분제를 지급받을 수 있어요. 24주~28주에는 임신성 당뇨 및 빈혈 검사가 가능합니다.
- 아이사랑 임신, 육아, 난임 상담서비스 산부인과, 산전·후 우울증, 소아청소년과, 육아, 모유수유 등 (전화상담 1644-7373)
- 난임의료(산부인과, 비뇨기과), 난임심리(전화상담 1644-7382)
아이만 생각한다면 귀여워서 갖고 싶지만 저희가 살고 있는 환경이 과연 걱정 없이 애를 낳을만한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정부가 계속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좋겠고요 저도 언제까지 이 고민을 계속하게 될지는 모르겠어서 답답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