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나 문제가 되고 있는 캐나다 렌트 상승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캐나다는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여 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 이후로 영어 공부를 하려고 장기로 유학 오는 학생들도 많은데 비해 한 없이 부족한 렌트 공급 부족으로 렌트를 구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힘든 상황이에요.
보고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렌트 상승이 한 달 사이 2.5프로씩 오르고 있고 판데믹 전보다 11프로는 올랐다고 합니다. 그 중 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가 렌트 상승률 1위를 차지했어요.
- 밴쿠버 :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렌트가 이뤄지는 지역으로 방 한개를 빌릴 때 드는 비용 $2633 / 한 달로 한화 약 250만 원에 공과금과 인터넷은 별도라고 해요.
- 토론토: 캐나다에서 굉장히 큰 도시로 35개의 도시 중 두번째 비싼 렌트 지역에 선정되었으며 $2532 / 한 달로 한화 약 240만원에 공과금과 인터넷을 별도입니다.
저희가 이사할 때 제일 크게 고려 중인 도시 캘거리도 작년부터 최근까지 엄청난 렌트 상승이 이루어졌는데요 작년에 비해 무려 21.9 프로나 상승했다고 해요. 그래도 캘거리는 앨버타에 위치해서 렌트비용이 원래 저렴했었기 때문에 방 한 개를 빌릴 때 약 $1600으로 밴쿠버와 토론토에 비해서는 아직 현실적인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나다에서 렌트 구하는 방법
1. 크레이그리스트
https://vancouver.craigslist.org/
craigslist: vancouver, BC jobs, apartments, for sale, services, community, and events
craigslist provides local classifieds and forums for jobs, housing, for sale, services, local community, and events
vancouver.craigslist.org
캐나다에서 렌트를 구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크레이그리스트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고 렌트 매물도 많이 올라오는데 그만큼 스캠도 많으니 스캠성이 많은 글은 꼭 조심해 주세요.
2. Rent Faster
craigslist: vancouver, BC jobs, apartments, for sale, services, community, and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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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craigslist.org
밴쿠버 지역은 매물이 조금 적지만 캘거리에 있는 집을 볼 때 아주 유용하게 썼던 웹사이트예요. 웹사이트가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검색이 쉽고 이용 편리합니다.
3.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캐나다에서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굉장히 많이 써요. 우리나라에 있는 당근 마켓처럼 사용한 물건을 사고팔기도 하고 요즘엔 집 렌트도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스캠 있으니 무조건 주의해 주세요.
4. 한국인 커뮤니티
밴쿠버나 토론토 모두 한국인이 많아서 한국인 커뮤니티가 잘 되어있습니다. 우밴유나 우토유 같은 웹사이트들인데요. 한국분들이 원래 있던 숙소가 좋아서 나갈 때 집주인 대신 다음 입주인을 구해준다거나 아니면 룸렌트 등 구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렌트 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매물도 잘 없으니 경쟁률은 치열하고 정해진 쓸 수 있는 돈이 있을 땐 더 어렵죠. 모두들 검색 열심히 하셔서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